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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베스트셀러_[소설 목민심서]부터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까지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中,

 

부임육조(赴任六條) - 제2조

 

 

 [역사]수원 화성과 정약용

 

   第 二 條 치장(治裝) - 赴任길의 行裝 <행장>


원님 부임한 이연택 회장님 행차요!

治裝 其衣服鞍馬 竝因其舊 不可新也

치장 기의복안마 병인기구 불가신야

 


행장을 차림에 있어, 그 의복과 안마는

모두 옛 것을 그대로 써야지 새로 장만해서는 안 된다

 



<解說>


여기 제 2조는 

신임수령이 임지로 출발함에 있어 그 옷차림과 마구를
검소하게 할 것과

부임 후에 읽을 서책을 많이 싣고

갈 것을 당부한 조목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약해 쓰는 데 있으며,

절약의 근본은 검소한 생활에 있다. 

또 검소한 후에야 청렴할 수 있으며,

청렴해야만 백성을
자애로 다스릴 수 있으니,

근검절약이 목민관의 으뜸가는 책무이다.

 



어리석고 불학무식한 수령은

산뜻한 옷차림에 깔끔한 갓을 쓰고 화려한
안장을 얹은 날쌘 말을 타고 그 위엄을 떨치려 하나,

그것은 늙고 지혜로운
이속들이 그 행장을 보고

사치스럽고 화려하면<알 만하다>고 비웃으며
검소하고 소박하면

<가히 두려운 분이다>라고 경외한다.

 



송나라의 범우승은 <과정록>에서

'선군께서 전에 수주로 부임하실 때에

행장이라고는 보따리 세 개 뿐이었으며,
벼슬을 물러나올 때에도 똑같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조 때의 참판 유의는

홍주고을에 목민관으로 내려가면서,

찢어진 갓에

다 해진 도포를 입고

낡은 허리띠를 하고

비루먹은 말을 타고 부임했다.


이부자리가 남루하기 이를 데 없고

요도 베개도 없었다. 
이로써 위엄이 서니

채찍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간악하고 교활한 무리들을
고분고분 따르게 할 수가 있었다.

 

 

 

‘청빈 율곡-검소 퇴계’ 조선 양대 知性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src="http://openapi.naver.com/l?AAAC2Nyw6CUAxEv6YsSel9srgLQPwNAzfloQERUcPfW4xN0+mcxczjxeseoC6gJPAIdQXegq+gPkFuoPDJti8cxqnpObnxHpyNznikTllShJ2NbdRGGyKXM3KeDCt3Ydi2BVQBdJYdp37mzzOdmzevabxPPyaBokiZXMIMD2OPX/0BSoGIkkF0GlFnlza9Lv0X35fksbQAAAA=" width=240 image_list_page="51" filter="small" editor_component="soo_naver_image" sort="sim" query="검소함">

同行者 不可多

동행자 불가다

 


동행하는 사람이 많으면 안 된다

<解說>


목민관은 고을로 부임해 갈 때에,

가족이나 하인을 많이 거느리고 가선 안 된다. 
하인들을 많이 거느려 자신의 안일을 꾀한다거나

위세를 뽐내려 하는 것은
수령 된 자의 마음가짐이 아니다. 

많은 종자를 거느리고 부임하면,
그 고을의 재정을 축내고

백성들에게 폐를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자제 한 사람과 서기 한 사람이면 능히 족하다.

 



명나라의 허자(許자)가 가선(嘉善)의 소령이 되었는데,

성격이 워낙 청렴 강직하여

부임 할 때에 아들 하나와 종 하나만을 데리고 갔다.


겨울이 되어 그 아들이 추위를 이기지 못하여

밖에서 숯을 구해오겠다고 하자,

공(公)은 나무 막대 한 개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아들에게 주면서

 

'두 발로 이 막대 위에 올라

그것을 밟아 굴리도록 하라.
발이 저절로 따뜻해질 것이다.'하였다.

 

 



衾枕袍견之外 能載書一車 淸士之裝也

금침포견 지외 늘재서일거 청사지장야


이부자리와 의복 이외에

책을 한 수레 실을 수 있다면,
이는 곧 청렴한 선비의 행장이다.



<解說>


새로 부임해 가는 수령은
이부자리와 의복 이외에

서책을 많이 가지고 가야 한다.


요즈음 현령으로 부임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역서(歷書) 한 권만을 가지고
가는 것이 예사이다. 

 

돌아올 때에는 많은 재물로 해서

짐이 무거워질 것인즉,
책 한 권마저도 귀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그 마음가짐이 이러할진대
그런 수령이 어찌 목민인들 올바로 행할 수 있겠는가.

 



文士가 벼슬살이를 하다보면

의례 이웃의 선비들이

어려운 것들을 질문해 오게 마련이며,

 

과거 공부를 하는 선비들에게 글짓기의 제목을 내어줌에
있어서도 서적은 필요하며,

 

또 혹 이웃 고을의 수령이나 관아들과 더불어
산수를 따라 노닐며 시를 읊게 되더라도

옛날 시집 몇 권쯤은 있어야 할 것이며, 

 

 

전정(田政),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후보작 9종

기술이 가져다 준 생활의 변화

 

부역(賦役), 진휼(賑恤), 형옥(刑獄) 등

행정을 펴 나아감에 있어서도

옛 책을 참고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또 수령이 소임을 끝내고 돌아감에 있어

자기가 다스리던 고을의 산물은 일체 싣지 않고

오직 부임할 때에 싣고 왔던

書冊만을 수레에 싣고 떠난다면

淸風이 그 길에 가득할 것이다.                

 

 

-펌엮- <東歎/ 林成澤>

 

 

 

 

유랑아제-펴뮤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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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 좋다.

먼저의 삶으로 줄것이 있어서 좋고 뒤 따라오는 젊음의 삶이 보기에 좋다.

스치는 인연이면 어떠하며 마주하고 오래하는 삶이면 더더욱 좋은것이 아닌가?

갈곳이 없음도 아닌데...나는 오늘도 포효하는 사자처럼 나의 흔적을 이곳에 남긴다. [유랑아제..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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