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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는 잡힐것인가!?

조회 수 12404 추천 수 0 2010.07.17 10:56:51

 

 

 

 

 

우리 옛 안동 양반 어른들이 젊잕은 체면에 겉으론 태연 하셔도

해학이면 해학, 놀이면 놀이, 무엇이 빠지셨겠습니까

여기 전래 性해학을 멋지게 漢書 로 옮기신걸 모셔 왔습니다

 

그져

동문님들께

두마리 토끼를 잡아 드리려고(한문공부 와 성해학)

시도를 해 드려 보오니

별도 호응 있으시면 연재해 볼까!? 하나이다

 

 

유랑아제 생각,

 

 gkstks.jpg

*윗 사진은 이뿌고 정숙하기로 이름난 만능배우"오정혜"랍니다

 

 

고금소총(古今笑叢)중에서,...??

 

 

 

處女先習  -처녀가 미리 익히다.-

 

 

一處女, 貌美而, 性不端. 十四五歲時, 其父母涓吉將醮之,

一夕以事往隣家, 隣家少年, ?之曰;

“娘嫁日不遠, 若不先習, 猝逢新郞, 大難大難.” 

(端-단정할 단, 涓-가릴 연, 醮-초례 초, 시집갈 초, ?-속일 광, 猝-갑자기 졸,)

 

한 처녀가, 용모는 아리따웠으나, 성품이 단정치 못하였다.

나이가 십사오세 때,

그 부모가 좋은 날을 가려 장차 그녀를 혼례 시키려 하였는데,

어느 날 저녁에 일 때문에 이웃집에 갔더니, 이웃집 젊은이가,

그녀를 속여 말하기를,

“아가씨가 시집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만약 먼저 익히지 않고, 갑자기 신랑을 만나면,

크게 어렵고 어려울 것이요.”하니,

 

女聞而懼之曰; “子休言其難, 行賴見敎.”

少年曰; “此甚易耳.” 仍携入土宇而奸之曰;

“女具六喜, 方可以助歡, 女之得幸, 皆由於此.” 

(休-말 휴, 幸-바랄 행, 賴-믿을 뢰, 奸-범할 간) [見敎]; 가르침을 받다,

 

그녀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서 말하기를,

“그대는 그 어려움만 말하지 말고, 바라고 믿건대 가르침을 받게 하라.”하니,

젊은이가 말하기를, “이는 매우 쉬울 뿐이다.”하면서,

곧 토방으로 끌고 들어가서 그녀를 범하면서 말하기를,

“여자는 여섯 가지 기쁨을 갖추어야,

바야흐로 가히 즐거움을 도울 수 있으며,

여자가 행복을 얻음은, 모두 이로 말미암음이오.”하니,

 

 

女曰; “何謂六喜?” 少年乃誦曰;

“一窄, 二溫, 三?, 四搖本, 五甘唱, 六速畢, 此所謂男子,

六喜也, 娘所缺者 搖本甘唱.”  (

窄-좁을 착, ?-물 요, 씹을 요, 搖-흔들 요, 本-자기 자신 본)

 

그녀가 말하기를, “여섯 가지 즐거움이란 무엇을 말하나요?”하니,

젊은이가 곧 외어 말하기를, “첫째는 성기가 좁음이요, 둘째는 따뜻함이요,

셋째는 꼭 물음이요, 넷째는 몸을 흔듦이요,

다섯째는 즐거운 소리를 지르는 것이요, 여섯째는 빨리 마침이니,

이는 소위 남자가 좋아하는, 여섯 가지 기쁨인데,

아가씨가 결여된 것은, 몸을 흔듦과, 즐거운 소리 지르는 것이요.”한즉,

 

 

女曰; “我年幼未曉, 願悉敎之.”

少年曰; “此不可以言傳之.” 遂再擧誨淫,

女大悅, 無夕不會, 及嫁郞犯之則,

女盡態搖本, 恣意甘唱,  (恣-방자할 자)

 

그녀가 말하기를, “내 나이가 어려서 아직 깨닫지 못했으니,

원컨대 모두 그것을 가르쳐 주세요.”하니,

젊은이가 말하기를, “이는 말로써 전할 수 없오.”하고,

마침내 다시 일을 거행 음란을 가르쳐 주니, 그녀가 크게 기뻐하여,

젊은이와 만나지 않은 저녁이 없더니,

그녀가 시집가게 되자 신랑이 그녀를 범하니,

그녀가 온갖 교태를 다하여 몸을 흔들면서, 멋대로 즐거운 소리를 지르니,

 

郞知其已經人, 逼問所與私者, 女佯泣不對, 郞怒蹴之曰;

“搖本甘唱, 慣於迎合, 是豈處女也?” 卽拓戶而出, 

 (逼-핍박할 핍, 佯-거짓 양, 蹴-찰 축, 拓-열 척, 헤칠 척)

 

신랑이 그녀가 이미 경험 있는 사람임을 알고,

더불어 간통한 자를 대라고 다그쳐 물으니,

그녀가 거짓으로 울며 대답하지 않거늘,

신랑이 노해서 그녀를 차며 말하기를,

“몸을 흔들고 즐거운 소리를 지르며, 영합함에 익숙하니,

이것이 어찌 처녀요.”하며, 곧 문을 열고서 나가니,

 

母責其女, 女曰; “後家金書房, 敎我先習.”

母曰; “?哉是兒, 新郞非金書房, 何不諱其前習耶?”  

(?-꾸짖을 돌, 기가 막혀 혀차는 소리 돌, 諱-숨길 휘)

 

어머니가 그녀를 책망하니, 그녀가 말하기를,

“뒷집 김서방이 나에게 가르쳐 주어, 먼저 연습했어요.”하니,

어머니가 말하기를, “쯧쯧, 얘야, 신랑이 김서방이 아닌데,

어찌 그 전의 연습을 숨기지 않았니?”하니,

 

 

女曰; “當其興?也, 只認爲金書房, 不覺他是新郞也.”

聞者掩口.  (?-즐길 감, 한창 감)

 

그녀가 말하기를, “그 흥이 한창임을 당하여,

다만 김서방으로 알았지, 그가 신랑인줄 깨닫지 못했어요.”하니,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입을 가리고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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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 좋다.

먼저의 삶으로 줄것이 있어서 좋고 뒤 따라오는 젊음의 삶이 보기에 좋다.

스치는 인연이면 어떠하며 마주하고 오래하는 삶이면 더더욱 좋은것이 아닌가?

갈곳이 없음도 아닌데...나는 오늘도 포효하는 사자처럼 나의 흔적을 이곳에 남긴다. [유랑아제..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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